2050 탄소중립, 탄소중립시대와 함께하는 화력 발전소 :: 삼척블루파워 > 뉴스룸

가속화되는 지구 온난화, 이상 기후가 계속되면서 탄소중립, 탄소배출권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정부, 기업, 시민단체 등에서 관련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구체적인 실행안도 제시되고 있는 상황 속 지난 2021년 10월 27일 국무희의에서

다가올 탄소중립 사회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안)와 ‘2030 NDC안’이 심의 및 확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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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시나리오란,

우리가 2050년까지 온실가스 국내 순배출량 ‘0’을 의미하는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하여

탄소중립이 실현된 미래의 모습과 부문별 정책 방향 및 전환 속도를 가늠하는

우리나라의 ‘탄소중립 나침반’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국가 산업단지를 비롯한 지역사회에 전력을 공급했던 화력발전소들은

탄소 배출과 미세 먼지를 줄이기 위해 2034년 말까지 37기로 감축될 예정입니다.

특히 정부에서 미세먼지의 주범으로 꼽은 노후 석탄발전소는 2016년 6월 이후부터 폐지가 본격화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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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 발전이 포함되었던 탄소중립 시나리오 초안(1안)은

현재 건설 중인 신규 석탄화력발전소 7곳과 가스(LNG)발전을 2050년까지 유지하는 방안으로,

전체 발전량에서 화석연료 비중이 9.5%(석탄1.5%, 가스 8%)를 차지하는 시나리오가 발표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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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석탄발전이 포함된 시나리오 초안은 삭제되어

확정된 시나리오에 따라 실제 석탄발전을 조기 중단하려면

관련 근거 법의 제정과 함께 정당한 보상 방안 마련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석탄 발전을 줄이고 태양광 발전과 풍력발전 등 신재생 에너지로의 전환은 불가피한 상황 속에서,

탈석탄 · 탄소 중립이 지속 가능한 인류의 삶을 위한 것이라면

에너지 전환 과정 중 시설은 폐쇄되어도

그동안 우리나라 에너지 공급에 기여한 석탄발전소의 가치를 인정하고

신재생 에너지로의 이동이 부드럽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이른 바 ‘질서 있는 전환’이 추구되어야 합니다.

질서 있는 전환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사회의 노력뿐만 아니라 기존의 석탄 발전소의 역할 또한 중요합니다.

기존 시설을 개선하거나, 새롭게 도입되는 화력발전소의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고

자연, 환경, 지역과 공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지난 1월 28일, 삼척블루파워는

전력연구원에서 무탄소 암모니아 발전 기술 개발을 위한 13개 기관 공동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삼척블루파워㈜와 13개 협약기관은 정부의 2050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친환경 발전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카본프리(Carbon-Free) 친환경 암모니아 발전 기술 개발’ 연구 과제를 2월부터 본격 수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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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연구의 주요 내용은

국내에서 설치 운영 중인 기존 석탄발전 및 천연가스 발전소를 대상으로

암모니아를 20% 수준까지 석탄 및 천연가스와 혼소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암모니아는 발전연료로 사용 시 연소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지 않아

미래 친환경 반전연료로써 주목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석탄과 암모니아를 혼용하는 암모니아 혼소 방법으로 탄소 배출은 줄이고,

발전량은 그대로 유지할 수 있어 전력의 안정적인 수급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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